주말에 혼자 조용히 다녀온 대원사!
지칠데로 지쳐서  무작정 알아보지도않고 찾아간 대원사는... 고즈넉한 작은 사찰이였다.
혼자라 첨엔 뻘쭘했는데 스님들도 잘해주시고 운좋게 사람이없을 때 가서
조용하게 잘 쉬다왔다.
스님과 잠시 나눴던 대화들, 마시기 무섭게 계속해서 따라주셨던 쌉싸름한 차의맛 ㅎㅎ
바람부는 그 정자에 혼자 앉아서 했던 무수한 나에대한 생각들...
짧은 시간이였지만 너무나 좋아서 잠시 꿈을꾼듯한 기분이다.
경치도 완전 절경이라 사진볼때마다 기분이좋아진다^^!
친절하시고 재밌고 자상하셨던 스님들, 그리고 사무장님, 공양주님...
역까지 데려다주셨던 회장님...
잘 챙겨주셔서 모두 감사했습니다. 짧았지만 저에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담달에 한번 더 갈거에요 ㅎㅎ 그때도 아무도없으면 좋겠지만..욕심이겠죠?ㅎㅎㅎ
하하하 아무튼 담달에 꼭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저 잊으시면 안되요~~
그러고 보니 일등이네요. 하하하~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