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템플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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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은 작성일15-07-13 23:41 조회8,643회 댓글2건본문
저는 학교 교양 수업 때문에 처음 대원사에 템플스테이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정말 유익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저는 템플스테이 경험이 꽤 있는 편인데, 주지스님이 직접하시는 강의와 차담이 유익하고 신선했습니다. 스님께서 저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하시고 설명을 아주 잘해주셔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직접 참가하셔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교훈적이기도 하고 일체개고, 무아를 어린이나 불교를 모르는 사람도 알기 쉽게 접근하십니다.
그때 그때 템플스테이에 온 참가자들 연령대에 맞춰서 주지스님께서 농담도 하시고 신경을 써주시기 때문에 누가오더라도 즐겁게 생활하시다가 갈 수 있습니다. 유머러스하신 분인데 굉장히 세심하셔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지스님 뿐만 아니라 종무소 직원분께서도 굉장히 반겨주시고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템플스테이 시설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그 건물에서 보는 가평의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절밥도 맛있고.. 그리고 프로그램 간에 휴식시간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해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추억이 되어 대원사 템플스테이를 정말 추천합니다!
댓글목록
temple님의 댓글
temple 작성일
정오스님 입니다. 잘들어 가셨나요? 답변이 늦었네요 바쁜거 아시죠?^^
대원사를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제 어느덧 템플스테이와 비스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댓글을 달아 간지 5년이 흘러갔네요
옮겨가는 곳곳마다 솔직히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곳 주지발령으로 왔어도 템플을 통한 사람들과에 만남은 제 운명인가 봅니다.^^ 영은님 처럼 마음속에 감동이나 힘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때 그때그때 저에겐 힘이 돼내요
이렇게 우리모두는 부처님이기에 자신에 존재가 남에게 힘이 돼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영은님이 이순간 저에겐 부처님 이군요
시간날때 자주자주 놀러 오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은영마마님의 댓글
은영마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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