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지내셨어요?
우연히 받은 템플 문의 전화에서 제 법명을 말하는 순간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너무너무 반가 웠답니다.
멀리 까지 다시 찾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센스라 생각 해주시고 모든 마음 편안히 받아 주신것도 감사하고^^
대원사 공양주 보살님 밥 진짜 맛있게 잘하시죠? 매번 맛있어서 참느라 곤욕 입니다.살찔까봐 ㅋㅋ
모든 사람은 모두 스트레스가 존재하죠 그것이 번뇌 인데요 순간순간 집중하다 보면 번뇌에서 조금씩 멀어 질꺼예요
조만간 오신다니 또 반갑게 보겠군요
그때 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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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대원사 템플스테이 다녀와서 후기남깁니다..!
> 친구들끼리 미루고 미뤘던 템플스테이 일정을 맞춰 대원사로 출발했습니다!!
> 전화통화했을 때 봉선사에서 뵈었던 정오스님이 우리를 전화로 먼저 반겨주셔서
> 더 설렜습니다^----------^ (정오스님이 주지스님으로 계신 절을 찾아 맞춘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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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사를 도착했을 때 다른 큰 절보단 아담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따뜻하고 조용했던것 같아요
>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조금 겁먹었지만 방을 안내받고 들어갔을 때 따뜻해서 너무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이런게 바로 간접적 감동...
>
> 사찰 안내를 받으며 걷고 쉬고 보고 숨쉬면서 생각했던건 깨끗하다. 순수하다 였습니다.
> 대원사가 완벽히 갖춰진다면 이번에 보았던 순수한 경관들이 너무 소중할 것같아
> 핸드폰으로 사진을 많이 담았습니다.
> 쉼터에 둘러 앉아 스님과 웃으며 대화도 하고 .. 봉선사에서 뵈었던 모습처럼 역시나 신세대 스님이 분명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  ( 아참! 그 돌에서 떨어지던 물.....최고였어요! 그물을먹고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하던데 ....
>  정신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
> 휴식시간 및 공양시간,..
> 공양밥이 너무맛있어서 놀랫어요 다른 절보다 정말 더 맛있었어요 공양주보살님의 정성 사랑이 더 많이 들어갔나봐요
> 네명이서 갔는데 두명은 템플스테이를 해본적이없어 긴장했을텐데 공양밥을먹고 감동한것같더라구요
> 1박2일의 식사가 별로면 아무리 절이라고해도...... 젊은 친구들은 아마 두번 찾지 않을텐데
> 공양밥이생각나서라도 또 찾고 싶어지네요 대원사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내어주신 공양주보살님 감사합니다.
>
> 스님과의 차담에서 좋은 말씀 , 스님의 재치 또한 시간가는 줄 모를정도였습니다.
> 정오스님의 센스는 절대 어떤 스님도 못따라가실꺼같아요....ㅋㅋㅋㅋㅋ
> 색즉시공 공증시색. 빅뱅의 원리 , 인연따라 달라지니 순간순간 집중하라!!! ,,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스님
>
> 새벽예불.. 108배, 아침산책 ㅡ 계곡에서 바위위에 앉아 나눈 대화,,,등등
> 모두 못잊을 것 같습니다 아침산책에서 대화속에서 많이 얻고 배웠습니다. 많이 가르쳐주시려는 스님의 마음이 느껴졌던것같습니다.
>
> 편히 쉬고 편히 있다가 왔습니다.
> 너무 많이 배웠고 얻어 왔습니다.
> 오랜만에 진심 사랑 마음을 받고 올라오는 길 내내 마음이 가득차있었어요!!
> 공허했던 마음을 대원사에서 채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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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사를 쳐보니 대원사 뜻이 큰 원을 품어 성취하라는 뜻이라네요!!
> 모두모두 대원사에서 템플스테이 하시고 도시에서 무거웠던 마음 잠시 내려놓고 힐링해서
> 큰 원 품어 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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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사분들도 마지막에 집에가는 길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휴식형으로 신청해서
> 명지산 등산하고 쉬러갈꺼예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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