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쉬운 템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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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세림 작성일15-03-26 18:30 조회7,7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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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찾은 절! 대원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험형으로 신청하고도 많이 참여하지못하고 휴식형처럼 템플스테이 일정을 다녀오니
약간 후회가 듭니다.ㅠㅡㅠ

아침에 다같이 햇던 108배에서 불참해서 친구들이 아침공양을 하는동안 부처님 앞에가서 108배를 올리고 왔어요
친구들이랑 있는것도 좋지만 혼자 걷고 절하니 뭔가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오더군요
나중에는 혼자 찾아가고싶은 절이예요 못보고 못느낀것들이 많은것같아서..ㅠㅠ
방앞에 펼쳐진 경치는 너무너무 시원하고 상쾌했어요 사진으로 담지못해 아쉽네요

닫혀있던 마음을 스님께서 끝까지 맞춰주시고 배려해주시고 춥다며 잠바도 주시고 ...
지금생각하니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마지막에 밥못먹어서 어떻하냐고 주신 빵과 과자... 끝까지 따뜻한 마음 손길..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스님께.. 스님도 공중부양할수있냐고 여쭤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 당연히 할수있지 하신 대답에 모두 빵 터지고 ..

계속 함께하지 못한 시간.... 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한마음에 커피도 드리고 문자도 드렸네요
끝까지 우린 가족이라고 하시던 스님의 말씀이 귀에 맴도네요


다음에 또 찾아갈꺼예요
그땐 다시 체험형으로 해서 더 뜻깊게 보내야겠습니다.
스님 안녕히 지내고계세요~!^^* 대원사 템플스테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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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마마님의 댓글

은영마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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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아서 떠나는 대원사 템플스테이 산자수명한 지혜의 명산인 '명지산'에 자리잡은 대원사는 명상나한기도도량입니다. 대원사 템플스테이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내 몸과 마음으로의 여정이며 또한 진정한 더남과 만남과 쉼과 시작의 여정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쉼, 행복한 시작을 대원사와 함께하세요.